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붉은반지의 여행자

“혈장인, 사람들은 저를 그렇게 부릅니다.” 그는 그러면서 자신의 손목에 감긴 은 사슬의 한곳에 걸려있는 붉은 색의 반지를 보여주었다. 브뤼니게는 어렸을적에 어머니께서 밤마다 들려주시던 마의 혈을 가진 존재들을 떠올렸다. 아무것도 알려지지 않은 비밀스런 존재들을 말이다. 일부 구전에만 내려오던 존재가 눈앞에 나타난 것이다. -23~24p- ....그녀가 천천히 자신에게로 다가왔다. 그리고는 로브를 벗어 새하얀 피부의 얼굴을 과시했다. 그녀는 천천히 몸을 가리던 천 조각들을 하나씩 땅으로 흘렸다.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아름다움이 그의 눈앞에 나타났다. 그녀는 천천히 자신의 몸을 그의 몸 위에 포개었다.... -43p-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왕에게 서..
“혈장인, 사람들은 저를 그렇게 부릅니다.”

그는 그러면서 자신의 손목에 감긴 은 사슬의 한곳에 걸려있는 붉은 색의 반지를 보여주었다.

브뤼니게는 어렸을적에 어머니께서 밤마다 들려주시던 마의 혈을 가진 존재들을 떠올렸다.
아무것도 알려지지 않은 비밀스런 존재들을 말이다.

일부 구전에만 내려오던 존재가 눈앞에 나타난 것이다.

-23~24p-



....그녀가 천천히 자신에게로 다가왔다. 그리고는 로브를 벗어 새하얀 피부의 얼굴을 과시했다.
그녀는 천천히 몸을 가리던 천 조각들을 하나씩 땅으로 흘렸다.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
아름다움이 그의 눈앞에 나타났다. 그녀는 천천히 자신의 몸을 그의 몸 위에 포개었다....

-43p-


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왕에게 서린 원한의 저주를 풀기 위해
정체 모를 사내가 나타나 사건을 수사한다.
자신을 혈장인이라고 밝힌 사내는 이 저주가 6년전 처형 당한 마녀의
저주라는 말을 듣고서 그것을 실마리를 잡고 마녀의 화형 당시를 탐문하는데....



몰입감있는 스토리와 실력좋은 필력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초 단편 판타지 소설!!
다양한 취미생활에 도전하다가 글쓰기에 10여년의 시간을 보낸 취미생활 전문가이다.
현재는 글쓰기 뿐만 아니라 컴퓨터 자격증 취득, 사무직 일자리 구하기 등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 중이다.

㈜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| 316-86-00520 | 통신판매 2017-서울강남-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, 2층 (논현동,세일빌딩) 02-577-6002 help@upaper.net 개인정보책임 : 이선희